<앵커>
오늘(15일)로 4·15 총선이 딱 석 달 남았습니다. 여야는 본격적인 총선 국면에 들어갔는데요, 민주당은 오늘 총선 1호 공약으로 '무료 와이파이 확대'를 발표합니다. 보수 야권은 어제 보수통합협의체 첫 회의에서 통합의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윤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이 총선 공약을 처음 발표합니다.
[조정식/민주당 정책위의장 : (1호 공약은) 국민의 실제 삶을 개선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공약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1호 공약으론 '공공장소 와이파이 확대'를 내놓습니다.
공공장소에서 공짜로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게 무료 와이파이 제공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생활 밀착형 공약을 통해 공수처 폐지와 검찰 인사권 독립을 '1호 공약'으로 내놓은 한국당과 차별화하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인재 영입에선 8번째로 이소영 환경 전문 변호사를 발표한 데 이어, '사법 행정권 남용'을 비판했던 최기상 전 부장판사와 '사법농단'을 처음 알린 이탄희 전 판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보수 통합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김상훈/자유한국당 의원 : 서로 간의 입장 차를 줄이고 대통합을 이뤄내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상욱/새로운보수당 의원 : 이 모임의 공식 명칭부터 그 역할과 기능, 내용 등에 대해서도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옳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이 모임이 통합 대상으로 꼽는 안철수 전 의원은 그러나 "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국당은 이번 주 안에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문열 소설가 가운데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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