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삼성 조개껍질 폴더블폰 이름은 ‘갤럭시Z플립’...주름이 사라진다

서울경제 권경원 기자
원문보기
11일 美 샌프란시스코 공개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할 두 번째 폴더블폰의 이름이 ‘갤럭시Z 플립’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형식이며 초박형 유리를 사용해 접고 펼칠 때 생기는 주름이 줄어든다.

네덜란드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갤럭시Z 플립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은 앞서 모토로라가 공개한 폴더블폰 ‘레이저’처럼 위아래로 접는 방식이다. 다만 펼쳤을 때 6.7인치 크기로 레이저(6.2인치)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특징은 디스플레이에 플라스틱 소재 대신 초박형 강화 유리(UTG·Ultra Thin Glass)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첫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엔 플라스틱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가 사용됐다. 하지만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생긴다는 단점이 지적됐다.

유명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는 “(초박형 강화 유리를 사용하면) 화면이 더 평평해지고 주름도 줄어든다”고 밝힌 바 있다.

접었을 때 전면엔 시간과 날짜 등 기본 정보를 알리는 작은 화면이 있다. 그 옆으로는 듀얼(2개)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카메라 구멍만 남기고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안드로이드 10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