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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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14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16일부터 총사업비 2억5천700여만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47만4천66매를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마스크(KF94)로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24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1만8천962명에게 개인당 25매씩 지급된다.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해 누락 없이 적기에 마스크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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