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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선거제 바뀌어 비례 10석 양보… 지역구에서 그 이상 확보해야"

조선일보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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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위원장을 맡은 원혜영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위원장을 맡은 원혜영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4·15 총선과 관련해 "선거제가 바뀌었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10석 가까이 양보를 한 셈"이라며 "지역구에서 그 이상 확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법을 처리해 정의당 등 군소정당에게 양보했고, 이에 따라 지역구 의석을 더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총선을 92일 앞두고 국회에서 열린 첫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총선에 대해 "나라가 한 발 더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공관위에 대해 "객관적으로 미래 사회를 위한 후보자를 선정하는 매우 중요한 위원회"라면서 "여러분이 좋은 마음, 선한 마음, 미래를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잘 분별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 공관위원장을 맡은 원혜영 의원은 "이번 선거는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공천 과정이 곧 선거 결과라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심사에 임하겠다. 공천 과정 자체가 우리 당과 상대 정당의 차별화를 입증할 수단이라는 생각으로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했다.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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