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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요리 / 사진=KBS2 생생정보 |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굴 요리 한상 맛집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전설의 맛'은 굴 요리 한상과 오모가리 매운탕 편으로 꾸며졌다.
경남 통영시에는 28년 전통 굴 요리 한 상으로 사랑받는 곳이 있다.
생굴 무침, 굴밥, 굴찜, 굴회, 굴전 등 다양한 제철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굴 요리의 핵심인 굴은 탱글탱글하면서 씹으면 바다 향이 쑥 올라온다는 평. 주인장 문복선 씨는 매일 통영 앞바다에서 굴을 받아 사용한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특히 알도 굵고 영양분이 많단다. 신선한 굴을 고르는 비결도 있다. 테두리가 새까맣고 밑부분이 동글동글한 게 신선한 굴로 불린다고.
굴 요리 중에서도 매콤한 굴찜이 인기다. 양념이 너무 맵지 않고 부드러운 굴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굴을 먼저 삶아 모양과 식감을 유지하고, 양념은 고춧가루로와 찹쌀가루로 맛을 낸다. 찹쌀가루가 매운 맛을 중화시키고 농도도 조절해준다.
굴전의 경우 굴을 호떡처럼 하루 정도 숙성해 사용해 탱글탱글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