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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배우 신현빈이 화제다.
신현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를 졸업하고 2010년 영화 ‘방가?방가!’로 데뷔했다. 베트남 출신 외국인 노동자 장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신현빈은 이듬해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신현빈은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tvN 드라마 ‘아르곤’, ‘자백’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영화 ‘어떤살인’, ‘공조’, ‘변산’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어 신현빈은 정우성, 전도연이 첫 호흡을 맞추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은 소네 케이스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신현빈은 주식투자 실패라는 한순간의 실수로 가정이 무너지고 불행의 늪에 빠져버린 주부 미란 역을 맡았다.
신현빈은 13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현빈은 “힘들다기 보다는 재밌다는 생각을 하게 된 작품”이라며 “캐릭터가 변해가는 모습이 많았는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현장에서 고생스러운 장면은 다들 있었을 것이다. 오히려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된 작품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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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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