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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의사, NASA 우주비행사 선발…1600:1 경쟁률

동아일보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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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김. 사진=나사 홈페이지 캡처

조니 김. 사진=나사 홈페이지 캡처


한국계 미국인 조니 김 씨(Jonny Kim·35)가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2년간의 예비 우주비행사 수업을 마치고 달·화성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나사는 10일(현지 시간) 김 씨를 포함한 새 우주비행사 11명은 오는 2024년 달에 유인기지를 건설하고, 2030년대 중반부터 인류 최초로 화성을 탐사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임무를 수행한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1만8000여 명의 지원자들 중 16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 출신인 김 씨는 미 캘리포니아 주(州)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대) 수학과와 매사추세츠 주(州) 하버드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김 씨는 지난 2002년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Navy SEAL)’에 입대해 이라크 등지에서 100회 이상 전투·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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