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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CL 우승 이끈 파리아스, 인도네시아 프로팀 감독으로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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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감독을 역임했던 세르지우 파리아스 감독.(스포츠서울 DB)

포항 감독을 역임했던 세르지우 파리아스 감독.(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포항 스틸러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세르지우 파리아스 감독이 인도네시아 프로팀 페르시아 자카르타 감독으로 부임했다.

12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판에 따르면 파리아스 감독이 페르시아 자카르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파리아스 감독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K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면서 일명 ‘파리아스 매직’이라는 매력적인 공격 축구를 펼쳤다. 그는 리그, 리그컵, FA컵 등을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2009년에는 ACL 우승 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도 출전해 3위의 성적을 냈다. 당시 그는 지도력을 인정받아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아흘리에 영입되기도 했다. 알 와슬(UAE)과 광저우 부리(중국), 수판부리(태국), 엘 가이쉬(이집트) 등을 지도한 파리아스 감독은 인도네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CNN’은 파리아스 감독이 활약할 당시 성남 일화(성남FC의 전신) 지휘봉을 잡았던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과 2009년 K리그 플레이오프 당시 맞대결했던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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