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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한국당에 팔아먹으려 새보수당 만든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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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13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논의에 대해 “새보수당은 보수가 제대로 거듭나고 재건되는 모습을 저희 손으로 만들기 위해 창당한 것”이라며 “한국당에 팔아먹거나 통합하기 위해 당을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보수당 대표단 회의에서 “많은 당원들께서 한국당하고 통합하려고 새보수당을 만들었느냐고 저에게 물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새보수당이 창당한 지 8일밖에 되지 않는데 그동안 모든 이슈가 통합으로 뒤덮인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가 정치에 대한 희망과 불씨를 꺼트리지 않기 위해 창당했음을 국민들께 분명히 밝히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법무부의 검찰인사와 청와대의 검찰 압수수색 거부에 대해 “결국 정권이 바뀌면 문재인 정권이 저지른 불법과 비리는 반드시 수사될 것”이라며 “진실이 밝혀지고 관련된 모든 사람이 법의 심판대에 올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여권)이 저지른 불법과 비리뿐 아니라 수사를 방해하고 부당한 인사조치 등 모든 것들이 나중에 수사대상이 되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며 “이번 검찰인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칼춤을 추는 꼭두각시에 불과했고, 모든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작품이라는 것이 모두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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