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1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막 내리는 패스트트랙 정국…여야, 총선체제 돌입

연합뉴스TV 이현희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막 내리는 패스트트랙 정국…여야, 총선체제 돌입

[앵커]

'동물 국회'가 재연된 패스트트랙 정국이 오늘(13일)이면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됩니다.

남은 신속처리안건 처리가 끝나는 대로 이제 여야는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에 매진할 전망입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몸싸움과 고소·고발로 얼룩졌던 패스트트랙 정국.

한국당의 반발 속에 민주당은 '4+1' 공조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을 처리했고, 이제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유치원 3법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 중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앞서 상정 직후 무제한 토론 종결이 선언돼, 본회의 즉시 표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할 수도 있어 검찰청법 개정안까지 처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유치원 3법은 4+1 협의체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또다시 보류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패스트트랙 법안들이 처리되고 나면 여야는 본격적으로 4·15 총선 준비에 매진할 전망입니다.


현역 의원 평가를 마친 민주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출범과 일자리, 청년 주거 등에 대한 총선 공약을 준비 중입니다.

인재 영입도 이미 7호까지 발표를 마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핀테크와 디지털뱅크 분야의 현장 전문가이신 이용우 한국카카오은행 대표이사를 모셨습니다. 혁신 경제, 첨단 경제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한국당은 사분오열된 보수·중도 진영의 통합과 함께, 당내 인적 쇄신이 주요 과제입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당의 지도급 인사들께서는 수도권 험지로 나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고향 땅 영남보다는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1호 총선 공약으로는 '공수처 폐지'를 내걸은 가운데,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추가 영입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