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이 1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작년 8월 민주평화당에서 떨어져 나온 지 150여일 만이다.
당 대표로 추대된 최경환 의원은 "이 순간부터 대안신당은 제3세력 통합에 나서겠다"며 "통합 추진을 위한 원탁회의에 함께해달라"고 했다. 대안신당 관계자는 "호남을 중심으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의원들이 물밑에서 통합 논의를 조율하는 단계"라고 했다. 원내대표 겸 수석대변인에는 장정숙 의원, 사무총장은 김종회 의원, 정책위의장은 윤영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대안신당은 더불어민주당(129석)과 자유한국당(108석), 바른미래당(20석), 새로운보수당(8석)에 이어 원내 5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안신당에서 활동하는 의원은 8명이지만, 이 중 비례대표 장정숙 의원의 당적은 바른미래당으로 돼 있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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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은 12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최경환(앞줄 맨 왼쪽) 의원을 대표로 추대했다. 왼쪽부터 최 대표, 유성엽·박지원·천정배 의원. /이덕훈 기자 |
당 대표로 추대된 최경환 의원은 "이 순간부터 대안신당은 제3세력 통합에 나서겠다"며 "통합 추진을 위한 원탁회의에 함께해달라"고 했다. 대안신당 관계자는 "호남을 중심으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의원들이 물밑에서 통합 논의를 조율하는 단계"라고 했다. 원내대표 겸 수석대변인에는 장정숙 의원, 사무총장은 김종회 의원, 정책위의장은 윤영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대안신당은 더불어민주당(129석)과 자유한국당(108석), 바른미래당(20석), 새로운보수당(8석)에 이어 원내 5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안신당에서 활동하는 의원은 8명이지만, 이 중 비례대표 장정숙 의원의 당적은 바른미래당으로 돼 있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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