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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올인원’ 복합미디어기업 도약 출사표

머니투데이 이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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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조직개편 단행, 홈서비스·OTT 조합 시너지…고객니즈 부응할 5개서비스 패키지화]



딜라이브가 조직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고객중심으로 재편하면서 ‘ALL-IN-ONE’ 복합미디어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딜라이브는 영업, 마케팅, 기술 등 모든 조직을 1부문, 3본부, 8실 체제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신성장전략본부를 신설해 기존 홈서비스와 OTT의 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ALL-IN-ONE' 문구가 들어간 새로운 B.I도 확정했다.

딜라이브는 '방송-인터넷-VOD-OTT-홈서비스' 5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해 고객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매출 상승과 동시에 가입자 유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유료방송 시장재편이 본격화 되면 치열한 경쟁속에서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딜라이브는 올해 말까지 셋톱박스 교체와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중이다. 지난 2019년에 70억원을 투자해 서버와 망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50억원을 조기 투자, 선제적 망 개선을 통해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딜라이브의 신성장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딜라이브플러스 OTT박스가 2019년 말 기준으로 누적판매 42만대 돌파했다. 201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딜라이브플러스 OTT박스는 현재 140여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만5000여편의 무료콘텐츠를 서비스중이다. 딜라이브는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킬러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딜라이브플러스 OTT박스의 밸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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