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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 이제 안해"..저스틴 챔버스, 15년 만에 시즌 하차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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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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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저스틴 챔버스가 빠진다.

10일(현지 시각) 저스틴 챔버스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지난 15년 동안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그레이 아나토미’를 떠나게 됐다. 알렉스 카레브 역과 작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50대가 됐다. 아내와 다섯 아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빠지려고 한다. 당분간은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펼치고 싶다”며 “‘그레이 아나토미’의 다른 배우들과 ABC 가족들,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애틀 대형 병원을 무대로 주인공과 동료들의 직업 정신과 성장, 그리고 연애를 다룬 메디컬 휴먼 드라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미드다.

저스틴 챔버스는 2005년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부터 시즌16까지 알렉스 카레브 역을 맡아 미국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런 그가 15년 만에 돌연 시리즈 하차를 선언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시즌16 역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이다. 그의 마지막 출연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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