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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논란에 해체한 ‘엑스원’, 팬클럽 가입비 전액 환불

조선일보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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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조작 논란 끝에 최근 해체한 그룹 엑스원(X1) 측이 팬클럽 회원들에게 가입비를 환불해주기로 했다.

엑스원 매니지먼트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0일 엑스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엑스원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엑스원 공식 유료 팬클럽 '원 잇'(ONE IT) 1기 가입비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송비를 포함해 가입 당시 지불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환불 절차와 방안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엑스원./연합뉴스

그룹 엑스원./연합뉴스


엑스원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을 통해 결성됐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 전 시즌에서 데뷔 멤버 조작 혐의가 드러나면서 해체를 결정했다.

이에 일부 팬클럽 회원들은 엑스원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 팬클럽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며 가입비를 환불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가입비 3만원과 팬클럽 1기 키트 배송비 4000원(국내 기준) 등 약 3만4000원을 지불했다. 팬클럽 회원에게는 콘서트 및 팬 미팅 선 예매, 공식 스케줄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었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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