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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이동준이 후반 48분 극장골을 넣고 있다./연합뉴스 |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간신히 물리쳤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이동준의 극장골이 터진 것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일 저녁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을 1대0으로 이겼다. 한국은 1차전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 C조 1위로 올라섰다. 같은 C조에 속한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1대1로 비겨 각각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공세를 펼쳤지만 골을 얻지 못했고, 후반전에도 득점에는 실패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반전 48분에 이동준이 김진규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한국은 오는 12일 저녁 이란과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설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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