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NRG 천명훈…'미스터트롯'서 ‘황진이’ 무대로 아이돌부 추가 합격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아이돌부 도전자로 NRG 멤버 천명훈이 출연했다.

NRG 멤버 천명훈(42)이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추가 합격에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에서 천명훈은 아이돌부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에 섰다.

그는 “‘부담보이’는 잊어달라”며 ”1세대 한류 스타, NRG 보컬 천명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NRG 천명훈이 ‘황진이’를 부르며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천명훈은 ‘황진이’를 부르며 댄스 트롯을 선보였고, 13개 ‘하트’ 중 12개에 불이 들어왔다.

무대를 마친 그는 “연습한대로 안 나오면 너무 속상하다”며 “120% 연습해야 되는 거 아는데도 제가 못하니까 아쉽고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아이돌부 마지막 추가 합격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천명훈은 눈물을 쏟으며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며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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