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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발언' 김학철 전 충북도의원 한국당 복당 4개월째 보류

연합뉴스 심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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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자격심사위, 복당 신청 접수 4개월 만에 부결 처리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물난리가 난 직후 해외연수에 나섰다가 이를 비판하는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대 발언했다 공분을 산 김학철 전 충북도의원이 자유한국당 복당을 시도했으나 4개월째 보류 상태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열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는 김 전 의원의 복당 문제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도당 관계자는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류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청주 등 충북 중부권에 물난리가 났던 2017년 7월 유럽 연수에 나섰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그는 당시 국민을 '레밍'에 빗댄 발언을 했다가 악화한 여론에 기름을 부었고, 한국당은 김 전 의원을 제명 처리했다.

그와 함께 유럽 연수에 나섰던 같은 당 박봉순·박한범 전 도의원도 제명됐으나 이 둘은 1년이 채 되지 않은 2018년 5월 복당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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