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전격적인 검찰 고위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장관의 명을 어겼다며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이번 인사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검찰청법을 어긴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추 장관은 윤 총장에게 인사 전날에도 의견을 내라고 했고, 당일도 6시간가량 기다렸지만 답이 없었다며, 오히려 제3의 장소로 인사안을 가지고 오라는 요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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