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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브라질 북부 난민시설 방문

헤럴드경제 조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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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대사인 할리우드 영화배우 리암 니슨(67·사진)이 브라질 북부 지역에 설치된 베네수엘라 난민 수용시설을 방문,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전날 브라질-베네수엘라 국경도시인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 주 파카라이마 시에 있는 난민 수용시설을 찾았다. 니슨은 지난 2011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시리아 국경 지역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 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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