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리엄 웹스터 "방탄소년단(BTS) 컴백 관련 어휘 검색량 3만% 급증"

방탄소년단(BTS) 컴백 일정 발표의 영향으로 영어권 네티즌들이 특정 어휘를 평소 대비 3만1000% 더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업 웹스터는 9일 "'come prima'라는 어휘에 대한 1월 8일 조회수가 3만 1000배 급증했다"며 "이 단어는 K-POP 슈퍼 그룹 BTS의 컴백 계획에 등장한 이후 2019년 1월 8일에 최고 조회된 어휘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1828년 설립된 메리엄 웹스터는 사전 출판사이자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브리태니커의 자회사다.

'come prima'는 8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컴백 맵 중 2월 21일로 예정된 '앨범 발매 및 키네틱 메니스토 필름 : 컴 프리마 퍼폼드(Album release & 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항목에 등장하는 어휘다.

뜻은 처음처럼 또는 이전처럼이다.

특히 관련 기사를 링크한 트윗이 이날 오전 9시까지 5000번 이상 리트윗 되자, 메리엄 웹스터는 "고맙습니다. 아미(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인' MAP OF THE SOUL : 7'은 2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메리엄 웹스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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