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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란 상황 예의 주시⋯ 교민 안전 위해 현지 당국과 협력중"

조선일보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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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보 고위급 협의는 예정대로 진행될 듯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8일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전쟁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 "청와대는 현재 상황을 시시각각 보고받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란 상황과 관련해 교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외교부가 중심이 돼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지난 3일(현지시각)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드론 공격으로 폭사시켰다. 이란은 8일(현지시각)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이란 관련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시간 8일로 예정된 한·미·일 안보 고위급 협의 일정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고위급 협의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이다. 정 실장은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나 대북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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