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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겨울비 차차 그쳐…이후 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나쁨'

SBS 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keats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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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8일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낮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습니다.

오전 4시 기준 서울의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56.2㎜입니다.

전남 구례(피아골)에 126.0㎜, 제주(삼각봉)에 194.5㎜가 내리는 등 일부 지역은 지형의 영향으로 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강원영동에 10∼40㎜, 그 밖의 지역에 5㎜ 정도 더 온 뒤 그치겠습니다.

강원 산지 중에 고도 1천500m 이상에서는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 떨어지면 강원 산지에 5∼20㎝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기온 변화에 따라 눈이 오는 지역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가 차차 그친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은 오후 들어, 강원영서, 대구, 경북은 밤늦은 시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3∼11도로 전날(6∼20도)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밤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될 전망입니다.

9일 아침 기온은 10도 이상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4∼22m(시속 50∼8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6m로 매우 높겠습니다.

특히 동해 먼바다에서는 파도 높이가 7m에 이를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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