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대상 시상계획 확정…5월 11일 개최

방송통신위원회가 5월 11일에 열릴 '2020 방통위 방송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했다.

'대상(대통령상)' 프로그램에는 상금 2000만원, '최우수상(국무총리상)' 프로그램에는 1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특별상인 공로상은 방송발전에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 2인(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각 500만원이다.

우수상(방통위원장상)은 5개 부문에 8편을 선정하고 상금은 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5개 부문은 사회통합, 문화다양성,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등이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방송인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방송대상에 응모 또는 추천하려는 방송사 등은 내달 4일까지 출품서 등 자료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우편발송은 이달 31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방통위 홈페이지 응모 요강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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