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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도 접는다"…레노버, 폴더블PC '씽크패드 X1 폴드' 공개

머니투데이 박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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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지난해 시작된 접는 스마트폰에 이어 올해는 노트북까지 접을 수 있게 됐다.

6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레노버가 첫 번째 폴더블 랩톱 ‘씽크패드 X1 폴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씽크패드 X1 폴드는 레노버가 3년간 개발한 제품으로 13.3인치 크기로 화면이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는 터치가 가능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2048x1536 해상도, 최대 300nit의 밝기와 최대 색도 DCI-P3의 95%를 지원한다.

접었을 때 가장 두꺼운 부분은 27.8mm이며, 펼쳤을 때는 7.8mm 또는 11.5mm로 알려졌다.


제품은 반으로 접었을 때는 기존 랩톱처럼 한쪽은 모니터가 되고 나머지 한쪽은 가상 키보드를 보여준다. 가상 키보드가 있는 화면은 전용 펜을 이용해 메모도 가능하다. 완전히 펼쳤을 때는 태블릿PC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사양은 인텔 레이크필드 기반의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8GB(기가바이트) 램과 최대 1TB(테라바이트) 저장장치를 지원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으며, 최대 11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품은 올해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499달러(291만원)부터 시작한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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