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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리버풀-첼시, 유망주 영입전…이적료 383억 예상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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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촉망받는 잉글랜드 수비수 영입전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세 구단이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과 첼시 그리고 토트넘이 브라이튼 수비수이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벤 화이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화이트는 키 188cm 장신에다가 발이 빨라 센터백은 물론이고 풀백까지 가능하다. 챔피언십에서 팀이 치른 26경기 가운데 25경기에 출전했고 최소 실점 2위(21점)라는 단단한 수비벽을 만들어 소속팀 리즈를 1위에 올려놓았다.

지난달 24일 챔피언십 최고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는 22세 이하 유망주 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투표에서 화이트는 4만 여 표 중 27%를 쓸어담아 1위에 섰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은 브라이튼이 화이트의 몸값으로 2500만 파운드(약 383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단 당장 임대를 파기할 수 없기 때문에 화이트를 품기 위해선, 그를 완전 영입한 후 리즈로 재임대 시키는 방법뿐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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