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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연대, 내일 보수 연석회의⋯ 한국당·새보수당 첫 공개 대면

조선일보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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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 야권 인사들과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오는 7일 한 자리에 모여 보수 통합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통합연대 공동대표단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재오 창립준비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통합연대 공동대표단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재오 창립준비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통합연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7일 오후 2시 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 정당과 국민의 소리, 바른사회시민회의,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원자력국민연대, 자유와 공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다.

한국당에서는 정미경 최고위원, 새보수당에서는 정병국 인재영입위원장, '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준비위원장인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한국당과 새보수당 측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한 자리에서 보수 통합 문제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정치권에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날 제안한 보수통합추진위원회 구성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새보수당에서는 이날 당내에 보수재건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이 때문에 황 대표가 제안한 통추위에 새보수당이 부정적인 입장인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새보수당 측은 "정병국 의원이 일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러 가는 것이지 통추위 참여를 전제로 국민통합연대 모임에 나가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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