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2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새보수당' 이혜훈 "새보수당 중심 통합 이뤄져야 총선 승리 가능"

아시아경제 김수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혜훈 새보수당 의원이 "저희 중심으로 통합이 이뤄져야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혜훈 새보수당 의원이 "저희 중심으로 통합이 이뤄져야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혜훈 새보수당 의원이 "저희 중심으로 통합이 이뤄져야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공식출범 새보수당, 새바람 일으킬까?'라는 주제로 이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 의원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을 '유 아무개'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마음에 가진 생각이 불쑥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유 의원이 기분이 언짢았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 게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가 추진하는 보수 통합에 대해 "한국당 중심의 통합으로 중도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겠나"라며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금 자한당이 1등 하는 것도 모자라서 민주당의 2배 가까이 나오는 여론 조사들이 있다. 절대 투표하지 않을 정당으로 한국당 44.4%, 민주당 18.5%.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으로 한국당 1등, 민주당 2등이다"라며 "국민 입장에서는 기존의 보수 정당에 대해서 마음 주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이는 아직까지 변화, 혁신을 이루어내지 못했다는 방증이기 때문에 그런 보수로는 승리하기가 어렵지 않느냐"라며 "보수를 바꿔야만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당도 중도의 마음을 얻는 건 불가능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는데, 중도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저희"라며 "저희 중심으로 통합이 이뤄져야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서는 "창당을 결정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합류를 요청했는데 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1년간 전화했지만, 연락을 안 받는 모양이다"라며 "한국당에서 안 전 의원이 한국당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국당과도 손을 잡겠다는 분이 훨씬 중도에 있는 저희와 손을 못 잡는다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