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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전국 비…오전에 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아시아경제 황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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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린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겨울비가 내린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월요일이자 24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6일 전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전라도·경남·제주 10∼30㎜, 충북·경북 5∼10㎜, 서울·경기·강원도 5㎜ 미만 등이다. 강원 산지에서는 1㎝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큰 추위는 없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얼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기 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 산지 일대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0.5∼2.5m, 동해 1.0∼2.0m로 예보됐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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