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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황인태 심판, 아시아 최초 NBA 초청받았다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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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의 황인태 심판이 아시아 최초로 NBA 초청을 받았다.

KBL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인태 심판이 NBA의 'NBA Referee Development Program'에 초청받았다. 1월부터 NBA 심판 프로그램에 입문한다. 또한 해당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NBA 심판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밝혔다.

황인태 심판은 2004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KBL 심판으로 465경기(플레이오프 포함) 출장한 베테랑이다. 이외에도 FIBA(국제농구연맹) 국제 심판으로 올림픽, 농구 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 대회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농구 결승전 심판으로
출장한 바 있다.

황인태 심판은 13일부터 NBA에 합류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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