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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과 함께 바른 검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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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로 새해 일과 시작 / 공수처·추 장관 임명 언급 안 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년다짐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년다짐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검찰이 2020년 새해를 조용하게 맞았다. 신년회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미리 발표한 신년사만 읽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안 국회 통과나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대검찰청은 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윤 총장 주재의 ‘신년다짐회’를 개최했다. 윤 총장은 “올해 검찰 안팎의 여건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12월31일 발표한 신년사만 읽었을 뿐 현안에 대한 발언은 피했다.

신년사에는 4·15 총선과 관련해 “금품 선거, 거짓말 선거,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선거 범죄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자”거나 “누구라도 돈이나 권력으로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왜곡하는 반칙과 불법을 저지른다면 철저히 수사해 엄정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윤 총장은 신년사 낭독을 마친 뒤 검찰 간부들 및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앞서 이날 오전 현충원 참배로 일과를 시작한 윤 총장은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후 ‘추 장관에게 검찰 인사 관련해 의견을 낼 계획이 있는지’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빠져나왔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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