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6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후보 10여명 압축…내주 2∼3배수로

연합뉴스 방현덕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1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관위원장 추천위원회 비공개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1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관위원장 추천위원회 비공개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원회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공관위원장 후보군을 54명에서 10여명으로 압축했다.

추천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의 쇄신·개혁을 상징하고, 중도적 시각에서 보수통합을 끌어낼 수 있는 한편, 계파와 정치적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는 인물을 위주로 후보를 13∼14명으로 추렸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내주 추가 압축 작업을 벌여 2∼3배수 후보군을 황교안 대표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지난달 5∼15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6천100여건의 공관위원장 후보 추천을 받았다. 이중 중복을 제외한 300여명의 인사 중 다수 추천을 받은 54명의 명단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박관용·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찬종 전 의원,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인명진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전광훈 목사, 정치평론가 고성국 씨 등도 다수 추천 상위권에 올랐다. 다만 이들과 관련해 한 추천위원은 통화에서 "외부에서 우려를 표한 인사들은 대부분 배제됐다"고 밝혔다.

bang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2. 2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3. 3문정희 날라리
    문정희 날라리
  4. 4조진웅 소년범 의혹
    조진웅 소년범 의혹
  5. 5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