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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남북경협 희망 잃지말자…신뢰 있어"

연합뉴스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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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업무에 대한 열정이 절실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중국 상하이에 신공장을 짓고 있고, 올해 초 충주 본사 이전을 위한 역사적인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힘찬 도약을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남북경협사업을 위한 든든한 자산은 바로 '신뢰'입니다. 정주영 명예회장께서는 "사업은 망해도 다시 일으킬 수 있지만, 신용은 한번 잃으면 그것으로 끝장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려운 현실과 여건 속에서도 남북경협사업 재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기다려 왔습니다.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남북경협 사업이 멈춰 있으나 희망을 잃지 맙시다. 남북경협 사업자로서 우리에게는 그동안 쌓아 온 신뢰라는 든든한 자산이 있습니다. 그 신뢰가 동력이 되어 남북 경협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남북 공동의 번영과 평화 정착, 통일의 초석을 놓는다는 묵직한 사명감을 잊지 말고 더 당당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변화와 혁신에 가속도를 내야 합니다. 최근 모빌리티, 협동로봇, 빅데이터 등 기술적 변화와 공유, 뉴트로, 매너소비 등 생활의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편승하고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변화와 혁신에 가속도를 냅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현대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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