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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영등포·동작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매일경제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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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자치구 3곳에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한다고 환경부가 1일 밝혔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3개 자치구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하고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이름 지었다.

서울시가 지정한 안심구역은 ▲금천구 두산로 및 범안로 일대(0.75㎢) ▲영등포구 문래동 1가∼4가 일대(1㎢) ▲동작구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0.7㎢) 등으로 공업·교통 밀집 지역이나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인접한 주거지역이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서 환기기 설치, 지능형 공기세척실(스마트 에어샤워실), 식물벽 조성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주민지원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및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측정,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도로 살수차 운영 강화 등도 추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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