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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블루 "다저스, 류현진 제시액 토론토보다 훨씬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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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류현진을 잡지 못한 LA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찬가지로 4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건에서는 토론토와 차이가 있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블루'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해 의하면,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4년 계약을 제안할 수 있었지만 그 금액이 토론토로부터 받은 평균 연봉보다 상당히 낮은 금액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와 기록적인 계약으로 입단, 매디슨 범가너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하면서 남은 FA 선수들 중 류현진은 틀림없는 최고의 선발투수였다"며 "앤드류 프리드먼 구단주 역시 류현진과의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류현진은 토론토와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제시한 4년 계약은 토론토보다 상당히 낮은 평균 연봉"이라고 밝히며 "이 제안은 류현진이 지난 겨울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을 당시의 '도박'을 입증한다. 류현진은 위력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부상 우려에 직면해있다"고 짚었다.

한편 다저스와 이별한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지난 28일 토론토 공식 입단식 당시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토론토가 가장 끈질겼다"며 "류현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팀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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