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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이 안 봐줍니다" 류현진, 동산고 매치서 전력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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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현세 기자] "봐준다고 하면 타자 입장에서 기분 안 좋을 테니까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새 야구 인생을 펼치게 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팀 타율을 기록한 보스턴과 양키스 등 강타자가 즐비한 곳에서 기량을 입증해야 한다.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입단식을 갖고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류현진은 무척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류현진은 "정말 좋다. 새로운 팀에서 잘 적응해 좋은 경기 치르겠다"며 "(4년 총액 8,000만 달러) 계약도 금액이며 기간 모두 잘 받게 됐다"고 말했다.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어 류현진이 있던 내셔널리그보다 타격 쪽이 부각된다. 그런데도 류현진은 "바꿀 건 없다. 다만, 조금 더 정비해야 할 것 같다"며 "지명타자가 있는 KBO 리그에서도 던졌다. 약간 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다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줄어든 데 아쉬움을 비치기도 했다. 류현진은 "아쉬울 거다. 그래도 내셔널리그 팀과 붙게 되면 나설 수 있으니 그때 타자로 나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과 같은 지구에서 뛰게 돼 둘 사이 맞대결도 흥미를 모은다. 게다가 류현진과 최지만은 인천 동산고등학교 동문 선후배 사이여서 관심도가 커졌다. 류현진은 "지만이가 올해 자리를 잘 잡았다"고 후배를 칭찬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19홈런을 쳐 향상된 장타력을 보인 데다 내년 시즌 주전 1루수를 맡게 될 공산도 크다. 올 시즌 탬파베이에서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류현진은 "내년 시즌 지만이와 많이 만나게 될 텐데, 봐주는 일은 없다. 봐준다고 하면 타자 입장에서 기분 안 좋을 거다. 대결은 정정당당히 하겠다"며 허허 웃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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