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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시리아·이라크내 '이란 대리군' 거점 5곳 공습…"긴장 고조"

조선일보 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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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가 직접 지원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아파 민병대의 군사시설을 처음으로 공격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이 이란에 보낸 사실상 ‘위협적 메시지’인 만큼 양국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군이 29일(현지 시각) 이란 혁명수비대가 직접 지원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아파 민병대의 군사시설을 처음으로 공격했다. /트위터 캡처

미군이 29일(현지 시각) 이란 혁명수비대가 직접 지원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아파 민병대의 군사시설을 처음으로 공격했다. /트위터 캡처


29일(현지 시각) AP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정밀 방어 타격을 했다"면서 군사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미군이 이날 공격한 시아파 민변대는 이란과 가장 밀접하고 규모가 큰 카타이브-헤즈볼라의 이라크와 시리아 내 군사시설 각각 3곳과 2곳이다.

이번 공격이 언제, 어떻게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한 고위 인사는 최소 12명의 카타이브-헤즈볼라 전투원이 이번 미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간 미국은 중동에 있는 미국인과 미국 시설을 시아파 민병대와 같은 친이란 무장조직이 공격하면 이를 이란의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공격에서 미국이 겨냥한 표적은 민병대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란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아니지만 미국이 이란을 배후로 의심한 사건에 처음으로 군사적으로 대응한 만큼 양국의 군사적 긴장은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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