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5·18단체, 320일 만에 국회앞 농성 중단…"진상규명 투쟁 돌입"

연합뉴스 정래원
원문보기
"21대 국회 개원하면 농성 재개"
5·18단체, 320일 만에 국회앞 농성 중단(서울=연합뉴스)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관계자들이 28일 국회 앞 농성장을 철거하고 있다. 올 2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5·18 망언' 이후 국회 앞에서 농성해온 지 320일 만의 농성장 철거이다. 농성단은 28일 "5·18 진상조사위원 임명과 출범을 계기로 농성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2019.12.28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5·18단체, 320일 만에 국회앞 농성 중단
(서울=연합뉴스)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관계자들이 28일 국회 앞 농성장을 철거하고 있다. 올 2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5·18 망언' 이후 국회 앞에서 농성해온 지 320일 만의 농성장 철거이다. 농성단은 28일 "5·18 진상조사위원 임명과 출범을 계기로 농성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2019.12.28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올 2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5·18 망언' 이후 국회 앞에서 농성해온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이하 5·18 농성단)이 320일 만에 농성장을 철거했다.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등을 요구해 온 농성단은 28일 "5·18 진상조사위원 임명과 출범을 계기로 농성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성 중단 뒤에는 진상조사위 활동을 지원하고 21대 국회가 시작되면 다시 천막을 치고 입법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성단은 "최근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암매장 의심 유골 40여구가 발견되는 등 진상규명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앞으로 5·18 진상 규명 국민 지원단을 꾸려 투쟁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다시 국회를 찾아 5·18 역사왜곡처벌법과 부정축재재산환수특별법 입법 투쟁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o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2. 2유재석 정준하 우정
    유재석 정준하 우정
  3. 3손흥민 토트넘 우승
    손흥민 토트넘 우승
  4. 4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5. 5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