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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이름의 아제르바이잔, 우리나라와는 여자 배구로 인연

헤럴드경제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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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우리 국민들에게 아제르바이잔이라는 국가명은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 그만큼 베일에 싸인 이 나라는 여자 배구를 통해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출신 청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방송인 알라베르디가 열띤 설명을 펼치면서 해당 국가로 시선이 모였다.

해당 국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와는 크게 접점이 없었기 때문. 유일하게 인연이 닿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여자 배구라 할 수 있다.

현재 SBS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사니는 현역 시절 아제르바이잔 리그 소속 로코모티브 바쿠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의 경우 같은 리그 소속 아제랄 바쿠라는 팀으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의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 관광객이 아제르바이잔을 찾는 경우에는 전자비자 또는 도착비자 신청이 필요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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