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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국 야구 팬들은 류현진(32)이 정식으로 '토론토맨'이 되는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새벽잠을 설칠 예정이다.
캐나다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 선'의 랍 롱리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 선발투수 류현진이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28일 오전 6시 30분으로 예정됐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3년부터 줄곧 입은 LA 다저스 유니폼을 벗었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팀을 바꿨다. 리그와 팀 환경이 완전히 바뀐 만큼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신체검사가 남은 상황에서 크리스마스 연휴가 겹쳐 입단식이 조금은 미뤄졌다. 구단에서 류현진과 계약 내용을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신체검사 결과 이상이 없기에 입단 기자회견 일정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입단식에 참석해 토론토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도 공개할 예정인데, 토론토에서도 류현진을 상징하는 99번을 유지할지 주목된다.
류현진은 올해 29경기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맹활약하며 한국 야구팬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했다. 메이저리그의 겨울이 시작되면서 잠시나마 관심을 끊었던 야구 팬들이 류현진의 입단식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새벽잠을 설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단식은 요즘 구단 SNS로 생중계되기도 하는데, 여건이 되지 않으면 사진으로도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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