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법원은 “조국 혐의 소명됐다” 했는데 청와대는 檢 ‘맹비난’

세계일보
원문보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서며 구치소 관계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서며 구치소 관계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가 2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이번 결정으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얼마나 무리한 판단인지 알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조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 대한 법원의 기각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어 고 대변인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정무적 판단과 결정에 따라 통상의 업무를 수행해 왔음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검찰은 직권남용이라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향후 그 직권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법원의 최종 판결에 의해 명확하게 판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이날 새벽 “이 사건의 범죄 혐의는 소명됐다”면서도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사실을 파악하고도 감찰 중단을 결정하고,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내도록 하는 선에서 마무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쿠팡 개인정보보호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보호
  2. 2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3. 3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
    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
  4. 4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