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영입으로 올해 돌풍 주역될 것"
"류현진 영입은 위험도 높은 계약, 후회할 것"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둥지를 옮긴 류현진(32)에 대한 미국 언론의 시각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이례적으로 큰 금액을 들여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시각도 있지만 ‘큰 실수’를 범했다고 비판하는 견해도 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스포츠너트’는 올해 토론토가 2020년 메이저리그를 놀라게 할 팀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류현진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투텁게 보강한 것이 가장 컸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지만, 건강할 때는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체이스 앤더슨, 태너 로어크와 선발진을 이루고, 가능성이 남아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까지 트레이드로 영입한다면 2019년에 비해 발전된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 영입은 위험도 높은 계약, 후회할 것"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둥지를 옮긴 류현진(32)에 대한 미국 언론의 시각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이례적으로 큰 금액을 들여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시각도 있지만 ‘큰 실수’를 범했다고 비판하는 견해도 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스포츠너트’는 올해 토론토가 2020년 메이저리그를 놀라게 할 팀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류현진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투텁게 보강한 것이 가장 컸다. 이 매체는 "류현진의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지만, 건강할 때는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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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씨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체이스 앤더슨, 태너 로어크와 선발진을 이루고, 가능성이 남아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까지 트레이드로 영입한다면 2019년에 비해 발전된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에서 7년을 뛰며 산전수전을 다 치른 류현진의 존재감은 유망주들이 즐비한 토론토의 마운드를 중장기적으로 강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토론토에는 네이트 피어슨(23),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19), 알렉 마노아(21) 등 강속구가 장점인 신인급 투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류현진이 이들의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반면 나이와 내구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통상 메이저리그 투수의 기량이 25~26세에 정점을 찍고 36세 이후에는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며 은퇴를 바라보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류현진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사실상 지금의 기량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버스터 올니 ESPN 칼럼니스트는 토론토가 류현진에게 안긴 4년 8000만달러(약 929억원) 계약은 아마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올니는 "류현진은 2020년 봄이면 만 33세가 된다. 지난 5년간 160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은 단 한 번뿐이다. 토론토는 이 위험도 높은 계약을 후회할 것이고, 8000만달러 투자는 실수가 될 것이다"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황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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