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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하퍼급 유망주 출신 "소프트뱅크와 계약, 몹시 흥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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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새 외국인 투수를 데려왔다.

소프트뱅크는 26일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뛴 투수 맷 무어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무어는 200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8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후 2011년 메이저리그 공식 유망주 랭킹에서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다음으로 3위에 올랐다. 투수 중 1위다.

무어는 2012년 31경기 나와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81를 남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이듬해 17승 4패 평균자책점 3.29로 잘 던져 호성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도 2014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구속이 저하돼 이렇다 할 활약을 못 보이더니 2016년 13승 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이후 3시즌 동안 성적이 좀체 안 나온 무어는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디트로이트까지 여러 팀을 전전하다 아시아 무대를 노크했다.


소프트뱅크와 계약을 마친 무어는 "호크스 일원이 돼 몹시 흥분된다"며 "최근 몇 달 동안 일본 야구와 호크스에 대해 배우고, 리그와 구단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시즌 일본에서 새롭게 경력을 쌓길 기대하면서 오프 시즌 동안 제대로 준비해서 내년에 우승하는 데 공헌하고 싶다. 열광적인 호크스 팬에게 좋은 모습 보이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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