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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1년 4개월 만에… 가수 한동근 "좋은 음악 기다려달라"

조선일보 문유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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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한동근(사진)이 1년 4개월 만에 활동 복귀를 알렸다.

한동근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음악으로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글과 함께 버스킹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그동안 저는 ‘길위의 한동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버스킹을 하러 다녔습니다. 한때는 음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지만, 제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다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처음에는 관객 분들과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떨렸지만, 제 노래를 들어 주신 관객 분들 덕분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노래 할 수 있었습니다"며 "좋은 음악으로 다시 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동근 인스타그램

한동근 인스타그램


한동근은 지난 2013년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3'에서 우승한 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가수의 길에 올랐다. 그는 2014년에 발표한 발라드곡 '이 소설의 끝을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 '미치고 싶다'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해왔다. 한동근은 지난 20일 본래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26일 브랜뉴뮤직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유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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