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간, 니켈 등 초미세먼지 금속성분 실시간 공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6개 권역의 초미세먼지 가운데 망간, 니켈 등의 중금속 농도를 내일(26일)부터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합니다.

해당 자료는 중금속 성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2시간, 24시간, 1년 평균 농도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망간은 철이나 알루미늄 합금에 주로 사용되며 인체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신경계에 손상을 입힙니다.

니켈 역시 발암물질로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7대 광역시의 망간과 니켈 연간 농도는 국외 환경기준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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