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국민통합연대 "文정권, 국민통합 생각한다면 박근혜 석방해야"

연합뉴스 박성민
원문보기
국민통합연대 공식 출범(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에서 이재오 창립준비위원장이 내빈 소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통합연대 공식 출범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에서 이재오 창립준비위원장이 내빈 소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친이(친이명박)·비박(비박근혜)계 보수 인사들이 주축이 된 재야 시민단체 '국민통합연대'는 24일 "문재인 정권이 국민통합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다면 박 전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공식 출범한 국민통합연대는 이날 송복·김진홍·최병국·권영빈·이문열 등 공동대표 5인 명의의 첫 입장문에서 "이 정권이 양심이 있다면 이제는 박 전 대통령을 본인의 집으로 보내줘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연대는 박 전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로 수감 1천일을 맞는다는 점을 언급, "전두환 전 대통령도 751일 만에, 노태우 전 대통령도 768일 만에 석방됐다. 두 전직 대통령은 내란죄로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음에도 국민통합을 위해 석방됐다"고 했다.

연대는 이어 "많은 국민은 박 전 대통령이 적폐 청산이란 미명 하에 정치적 보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도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혐의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핵심인사들이 모두 사법처리될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이 중론"이라고 주장했다.

min2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