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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대신 '불청객' 미세먼지…전국 곳곳 뿌연 크리스마스 이브

연합뉴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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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 서울(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 동작대교 일대가 뿌옇다. 2019.12.23 saba@yna.co.kr

회색도시 서울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 동작대교 일대가 뿌옇다. 2019.12.23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과 세종, 충북, 충남, 대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24일 중서부 지역과 일부 영남 내륙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9∼3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고 낮 기온은 5∼13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 때문에 아침 기온이 내려가고 낮에는 햇볕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24일 아침까지 내륙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결빙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운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항공기도 안개로 결항할 가능성이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동해안 지역에는 높은 물결이 일 수 있어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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