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1 °
SBS 언론사 이미지

4+1 선거법 협상 사실상 타결…오늘 본회의 열릴까

SBS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parkhj@sbs.co.kr
원문보기

<앵커>

패스트 트랙에 오른 선거법을 두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단일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두고 교섭단체 3당은 막판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법을 두고 난항을 겪었던 4+1 협의체가 주말을 거친 협상 끝에 단일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대표들은 오늘(23일) 모여 민주당이 반대해 오던 석패율제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당의 의회주의 파괴 행위, 민주당의 무책임한 버티기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장기화된 국회 파행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선거법, 검찰개혁법, 또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자고 했습니다.

당 대표들이 우선 합의한 내용은 연동률 50%를 비례대표 30석에만 제한해 적용하는 겁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숫자는 253석 대 47석이 유력하지만 미세 조정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엔 지난 회동에 불참했던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도 참석했습니다.

민주당은 예산 부수법안, 그리고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늘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겠단 입장인데, 한국당은 지난번 4+1 예산안 처리를 날치기로 규정하고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오전 회동은 마무리됐고 문 의장은 오후 3시 본회의를 예고했는데, 민주, 한국당은 그 이전까지 막판 물밑 접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유빈 임종훈 결승 진출
    신유빈 임종훈 결승 진출
  2. 2월드컵 멕시코전 티켓
    월드컵 멕시코전 티켓
  3. 3하나은행 6연승
    하나은행 6연승
  4. 4삼성 현대모비스 경기
    삼성 현대모비스 경기
  5. 5변요한 티파니 열애
    변요한 티파니 열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