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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더비 6~7개팀 경쟁'...현지 기자들 잇다 타전, 최후의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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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류현진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있다. 2019.12.1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은 선수 중 최대어로 손꼽히는 류현진(32)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6~7개 팀이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류현진을 잡기 위한 경쟁에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소속팀 LA 다저스 등 캘리포니아 지역 세 팀 이외에 미네소타 트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그리고 미스테리한 팀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까지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USA투데이의 봅 나이팅게일도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인 팀을 7개 팀으로 분석했다. 나이팅게일은 트위터에서 “7팀이 FA 선발 류현진 측과 대화 중이다. 카이클을 놓친 2개 팀도 류현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댈러스 카이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유일하게 남은 선발 에이스급 투수 류현진을 잡기 위한 물밑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다.올겨울 FA시장은 게릿 콜, 스트라스버그 등 대형 FA들의 계약이 일찌감치 성사되고 있다. 확실한 선발 보강을 원했던 팀들로선 주판알을 튕기며 눈치싸움을 하다 빈손으로 끝날까봐 조바심을 낼 시간이다.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의 몸값을 ‘4년 8000만달러’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몸값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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