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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꼼수"…'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X멜라니X아드리아, 승부욕도 '할리우드급' [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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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못말리는 승부욕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하이 텐션'을 자랑하며 유쾌한 특집을 예고했다. 특히 배우 3인은 미션을 함께 진행할 정예요원들을 직접 선택, 팀을 꾸려 미션을 진행했는데 빠른 적응력을 선보이며 놀라운 예능감을 뽐냈다.

배우 3인이 선택한 멤버들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였다. 내한배우 팀과 런닝맨 팀은 첫 번째 대결로 '제기차기' 대결을 펼쳤다.

먼저 제기차기를 먼저 할 팀을 정하기 위해 '눈치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배우 3인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남다른 승부욕을 자랑했다.


드디어 진행된 제기차기에서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멜라니 로랑은 미션에 실패하자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우기며, 결국 기회를 다시 한 번 획득했다. 이들의 승부욕에 '런닝맨' 멤버들도 두손 두발을 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기차기에서 실패하자 바닥에 드러누우며 '생떼'를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기에 줄을 달아서 찰까?"라고 꼼수를 부릴 생각을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제기차기 대결 승리는 내한배우 팀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딱지 치기 대결이었다. 양팀의 치열한 대결 결과, 딱지 치기 역시 내한배우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배한 김종국은 "봐주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졌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날 제작진에게 몰래 미션을 받았던 고스트의 정체는 유재석과 김종국이었다. 그러나 고스트가 벌칙에 당첨되지 않아 고스트 팀은 패배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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