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7 °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팀이 자꾸 어렵다”며 한숨 쉰 ‘6연패’ 추일승 오리온 감독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스포츠월드=고양 김진엽 기자] “팀이 자꾸 어렵네요.”

안방에서 KCC에 패한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한숨을 내쉬었다.

오리온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72-88(12-22 18-20 24-23 18-23)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인해 오리온의 연패 횟수는 ‘6’으로 늘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주고 만 홈팀.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팀이 자꾸 어렵다. 인사이드로 강점을 가져가야 하는데, 보리스 사보비치의 턴오버가 잦았다. 게임 흐름을 줘야 했고, 우리가 가져가야 할 인사이드를 갖지 못했다. 벤치에서 상당히 어려워다”며 “(최)진수가 제 몫을 해줬고, 수비 쪽 집중한 것이 괜찮지는 했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않았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연패뿐 아니라 ‘주축‘ 이승현까지 부상으로 잃은 오리온. 2쿼터를 소화하던 도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경기장을 떠나 병원으로 향해야 했다. 하필 다쳤던 곳을 또 다친 것. 추 감독은 “일단 응급실로 갔다. 발뒤꿈치로 떨어졌는데, 내 생각으로는 멍이 들었을 거 같다”며 크게 심각한 수준이 아니길 바랐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쉬이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추 감독은 “팀이 어렵지만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며 6일간의 휴식 후 갖는 KT전에서 연패 사슬을 끊겠다고 밝혔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KBL

ⓒ 스포츠월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민주당 통일교 금품 의혹
    민주당 통일교 금품 의혹
  3. 3김연경 인쿠시 정관장
    김연경 인쿠시 정관장
  4. 4윤재순 임종득 인사청탁
    윤재순 임종득 인사청탁
  5. 5이븐 5인 체제
    이븐 5인 체제

스포츠월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